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프랑켄슈타인] 영화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의 흥행에 걸림돌이 될 5가지.

Movie

by FLY_미롱 2014. 2. 5. 00:45

본문


[영화 프랑켄슈타인 평점]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흥행에 걸림돌이 될 5가지.


서울에 있을 때, 여러 영화들을 몇몇분들의 연을 통하여 시사회를 통하여 남보다 먼저 보고 또 그 후기를 저의 블로그에 올리곤 했었습니다. 전주에 내려온지도 언 2년,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는데요. 동네에 있는 전주 평화롯데시네마에서 영화“프랑켄슈타인”의 시사회가 있다는 소식, 간만에 시사회 느낌도 낼겸, 한시간전에 가서 좋은자리를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대와 달리, 프랑켄슈타인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나름대로 흥행에 걸림돌이 될 5가지를 추려봤습니다. 오로지 저의 생각이기에 영화를 보실 때 “참고용”으로만 하셨으면 합니다 ^^!!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2014)

I, Frankenstein 
8
감독
스튜어트 베티
출연
아론 에크하트, 빌 나이, 미란다 오토, 이본 스트라호프스키, 재이 코트니
정보
액션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92 분 | 2014-02-06
글쓴이 평점  




1. 관객은 새로운걸 원한다.


저또한 관객이고, 저의 영화동료또한 새로운 소재,새로운 이야기를 원합니다. 이에 영화 ‘프랑케슈타인’은 딱 반절만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기존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조금 각본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곤 있습니다.


선과 악, 그리고 영혼없는 괴물[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 인간의 운명을 좌우할 전쟁,단순히 보면 천사와 악마가 대결하는 부분에 대하여 '새로움'을 느낄수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웹툰 '노블레스'를 언급하며 그런이야기도 하는데.. 영화자체를 기대하고 가는것 조차도 이렇게 실망감을 안겨주는데 국내 웹툰 댖가인 '노블레스'를 거기에 합쳐 간다면 본 영화의 실망감은 배에 달할겁니다.


관객들은 진부한 소재를 원하지 않습니다, 




[어바웃 타임에서 열연을 보여주신 빌 나이, 

그의 연기는 어바웃타임에서의 진중한 아버지의 연기를 잊게 한다]


2. 개연성의 부족


“ 물건을 떨어트렸더니 땅에 떨어졌다” 그 이유는? “ 그냥 ”


물건이 땅에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합니다.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본 영화는 이렇게 결과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즉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어떤 일이든 인과관계가 어느정도 성립되야 이야기는 맞아떨어지지만 영화 프랑켄슈타인: 불명의 영웅은 이야기가 해결되지만 그 해결을 통해 얻어지는게 무엇인지를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66 악마 부대의 전멸인지, 전멸이 아니라면 그 뒷이야기를 이어 갈것인지 핀트자체를 못잡겠더라구요. 전형적인 클로징멘트라 시즌2가 나오는게 아닐까.. 라는 순간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3. Why?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기 위해서는 왜? 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즉 이말은 2번에서 언급한 개연성과 같은 맥락입니다. 영화는 본디 스릴러든 코믹이든 멜로든, 끝에 전하려는 바가 분명히 정해져있는 예술작품입니다.


짧지만, 여운을 남기는 영화는 대중들에게 세월이 지나도 좋은 평가를 받지만

끝나도, 여운은 제쳐놓고 ? 물음표와 함께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면 좋은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왜...?지? 라는 생각이 들테가 다수 있었습니다. 

이는 스토리의 부재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4. 욕심이 과하다


딱 정리해서 본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했습니다. 선과 악의 전쟁에 인간이 아닌 8조각을 꼬메어 만들어진 괴물,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수많은 고민과 사건들과 함께 인간세상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계획, 그리고 사랑이야기까지 집어넣고..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영화는 어째, 선과 악의 전투로 맺음이 됩니다. 영화제목을 바꿔야할듯 합니다. "가고일 vs 악마 : 그 전쟁의 서막" 워낙 많은 소재와 이야기를 담으려다 보니, 정작 중요한 주인공의 존재감 자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성숙해진 반지의제왕 미란다오토 , 힘좀 쓰시곤 한게 뭐야..]



5. 이미 북미에서 흥행에 실패.


들리는 이야기론 이미 북미에서는 흥행에 참패했다고 합니다. 아이맥스 4D까지 개봉했습니다만,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후자입니다. 영화평에 매우 까다롭다는 북미에서 조차도 흥행에 참패했다면 아슬아슬한 흥행이 예상됩니다. 배급사가 쇼박스인데 예상컨데 쇼박스가 땅을치고 통곡할거 같은 느낌이 조금씩 들긴 합니다.


어쩌면 인간보다 한단계 위, 선과 악이라는 신적?인 존재이야기를 어쩔수없이 "영화"이기 때문에 사람이 만들었기에 선과 악의 전투와 고뇌는 전혀 새롭지 않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질적인 고민과 갈등의 되감기이기에 흥미를 돋구기엔 부족합니다.


스릴러물도 아니고, 깜짝 깜짝 놀래는 구성은 더더욱 저를 찌푸리게 했습니다.






마치며




개그는 개그일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라는 말처럼

영화리뷰는 리뷰일뿐 너무 신뢰하진 말고,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 개인차가 있는거잖아요 ~ 


영상미는 나름 뛰어났습니다만, 아이맥스로 보기엔 돈이 아깝습니다. 너무 난잡하구요

(국내에선 개봉예정이 없다는 후문)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트랜스포머 엔딩 中


영화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_^

정말 싫어하는 엔딩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