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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설경구 영화]7급공무원 확장판. 영화 스파이 리뷰 및 평점

Movie

by FLY_미롱 2013. 10.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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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남녀노소, 아니 특히 남자분들께는 스파이,첩보영화는 정말 꿈같은 영화이실텐데요. 첨단 장비와 화려한 액션까지 가미된 SF요소가 살짝? 있는 첩보영화는 007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죠. 이런 첩보영화가 국내에서도 언제부터인지 하나 둘씩 나오더니 이번에는 7급공무원 확장판 느낌이 강한 영화 스파이가 얼마전 개봉했습니다. 짧게 영화 평을 시작해보자면..




스파이 (2013)

7.2
감독
이승준
출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 한예리
정보
코미디, 액션 | 한국 | 121 분 | 2013-09-05
글쓴이 평점  





* 설경구의 매력보다 고창석의 매력이 돋보였던 영화.

사실 이상하게들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본 영화 스파이의 주연은 '철수' 설경구 이니까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영화에서 설경구의 연기와 캐릭터는 썩 마음에 드는편은 아니였습니다.  요 근래 설경구씨가 나오는 영화만 3편이나 봐서 그런지..
캐릭터의 차별점을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천하의 설경구도 요 1년사이에 영화 3편을 출연했으니 캐릭터 변신에도 무리가 온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고창석의 매력이 돋보였던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 배우 '고창석'이라면 무조건 웃겨야한다는 코드가 강한편인데

본 영화에서는 코믹도 코믹나름이지만 스토리의 핵심포인트로 자리잡은 캐릭터가 됐습니다.



* 이세상 모든 어머니는 강하다? 아니 대한민국 아줌마는 강하다. 문소리의 매력포인트?

대한민국 아줌마는 강하다. 영화속 문소리의 캐릭터를 봄과 동시에 머리속에 딱 박히는 멘트일겁니다. 뭔가 2% 어색한 사투리와 함께 그려진
문소리의 짧으면서도 강한 연기력과 영화속에서 펼쳐지는 액션?을 보신다면 설경구보다 문소리씨의 연기가 눈에 더 들어올듯 합니다.

* 음.. 혼자서 생길일은 없고, 그리고 그안경 참좋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혼자생길일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보면서 갸우뚱 거리면서도 그 안경 참...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여러게 먹으려다 체한 케이스.

한국관객을 잡기 위해서 코믹만 넣자니, 눈요기가 아쉽워 액션을 넣게되고, 액션을 넣었더니 밋밋한 스토리가 신경쓰여 스토리또한 만지게되고.
여러군데를 작업한 흔적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만, 여러게 먹으려다 오히려 체한듯 보입니다.
여러 관객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영화 후기가 있습니다. 

"볼만하다, 하지만 8~9천원 주며 추석명절을 잡을만한 영화는 아니다"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스토리도 확 눈에 들어오는 편이 아니라..

7급공무원 확장판이라는 말이 적당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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