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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번호이동] 잘생겼다 X3, 내가 다시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

Living/IT

by FLY_미롱 2014. 12. 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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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X3, 내가 다시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

 

 정확히 횟수로 3년전에 저는 SK텔레콤 사용자였습니다. 그때 당시 핫했던 3G 무한요금제의 사용자였고,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탭 1세대 7인치 사용자였죠, 그때 당시 서울 신촌 먹자골목에서 자취중이였고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으나, 중계기 중첩지역이라는 최악의 통신품질 환경을 몸소 체험했던 적이 있습니다. 3G 최강이라는 SK텔레콤의 홍보에 가입했으나 엄청난 실망과 함께 그해 7월달에 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하게 됐죠, 그뒤로 약 3년만에 SK텔레콤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SK텔레콤을 다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짧게 올려봅니다.



 -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에 앞서, LTE에 대한 솔직한 생각


저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일절 모릅니다, 밴드 몇채널이 광대역 LTE-A이고 일반 LTE이고 등 이정도는 알고 있는 정도이죠. 3G에서 LTE로 넘어가는 시점, 제가 통신사를 선택했던 기준은 "LTE의 커버리지와 속도" 였습니다. 서울에 거주당시 유플러스 체험을 통하여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까지 LTE 속도를 측정하고 커버리지를 몸소 체험했던 경험이 있던지라 유플러스의 커버리지와 속도에 점점 더 매료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LTE로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기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LTE 시작으로  광대역 LTE -> LTE-A -> 광대역 LTE-A -> 광대역 LTE-A X3 까지 등장했고 내년 중순쯤엔 5G와 비슷한, 혹은 광대역 LTE-A X3 에서 한단계 발전한 LT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통신사들은 주파수 확보하랴, 기술 테스트하랴 연말부터 전쟁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몇달전 나라에서 가계부에서 통신비 부담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단통법"을 법으로 제정하여 시행 했는데요, 이 목적이 통신비에 대한 부담인 만큼 현재 사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은 현실입니다.요금제가 조정이 되고 저렴한 통신요금과 데이터 용량이 대중화 되지 않는 이상 "속도빠른LTE"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이 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나, SK텔레콤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혜택을 무시할수 없었다.


최근에 생긴 서비스가 있습니다. 요즘 광고를 열심히 떄리는 "온가족 포인트" 서비스인데요. 가족끼리 뭉치면 월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그 포인트로 나중에 기기값과, 악세사리 등을 결제할수 있는 잘만 사용한다면 쓸만한 서비스가 생긴 샘입니다, 거기에 기존 VIP 멤버쉽을 폐지하고 가족포인트, 결합이 된 SK사용자는 T멤버쉽이 무제한으로 변동되고 여기에 티 프리미엄 월 2만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까지 있더군요. (해당 내용은 차후 포스팅을 통하여..) 아직 전부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유플 쓸때 보다는 혜택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뽕을 뽑으려구요)





둘, 통신요금 인하에 도움이 된다? 


사실, 요금제로 따지면 KT가 최고의 요금제라는 생각입니다. 67요금제로 (현재는 순액으로 51이던가요) 통신 삼사 무제한은 물론, 유 무선 전화까지 모두 무료 통화이니 가격대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플러스를 사용할 당시 매번 느낀점은 "딴따따라란~" SK텔레콤 연결음의 반복, 무료통화는 쑥쑥 나가고 유플러스 사용자를 만나면 너무 반가워서 자주 전화하게 되고, 이런 생활이 반복 됐는데요. 사실 67요금제를 쓰면 되겠지만 통신비 부담이 되어 작년부터 요금제를 낮춰쓰고 있습니다. 약 20일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통화는 이번달 초과됐지만 SK끼리 통신 시간이 3시간이 넘은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SK텔레콤을 사용하는 만큼 주변에 SK 사용자가 많아서 요금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____^ 기분이 좋습니다. 




셋, 할인의 혜택과 기변의 기회


유플러스의 고질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기변경을 통한 알뜰폰 가입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주파수대역이 다르고 칩셋 자체가 틀리기에 유플러스는 유모바일 가입만 가능한게 현실입니다. 알뜰폰 요금제가 너무 파격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몇번 가입하고 싶었지만 기기도 없고 이런 저런 마음에 들지 않는게 많더라구요. 


특히 SK텔레콤의 경우 장기가입자의 경우 할인혜택이 괜찮은 편인데요. 한번 제대로 한 우물만 파보려고 합니다. 혹은 회선은 살려놔야죠.




어디한번 친하게 지내보자 SK텔레콤!


오랬동안 지낼수 있을련진 봐야겠습니다만, 하나 확실한건 가입비도 없고 유심도 제공받고 기기 값도 저렴함 팬택의 베가아이언2를 선택한 만큼 기기부담도 없기에 맘편히 사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SK텔레콤에 대한 포스팅을 종종 올려볼까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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