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뷰/카카오뮤직] 벅스와 손잡은 카카오 뮤직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들을 차례대로 옮기는 중입니다. 15일 저녁부터 차례대로 예약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카카오가 드디어 뮤직,음악에도 씨앗을 뿌렸습니다. 

 

카카오가 독자적인 음악 플랫폼을 구축하였느냐..라기 보다는 벅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카카오 뮤직입니다.

 

어떤 어플이고, 어떤점에서 기대점이 있으며 살짝 우려? 아쉬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뮤직은 오늘 공개[9월25일] 됐습니다. 그래서 다운로드 집계조차 통계가 없을 정도입니다.

-> 2013년 10월 15일 기준  다운로드수 100만~500만 

현재 카카오뮤직 오픈기념으로 선착순 50만명에게 1곡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듣고싶은 음악을 1곡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는 겁니다.

음악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 버리시는게 좋겠습니다. 벅스와 제휴를 맺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듣는 음악이 있더군요 ^^ 

* 음악을 나누고 스토리를 더하다, 그리고 나만의 뮤직룸이 생긴다. 얼핏보면 카카오스토리 처럼 보이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구글플러스 느낌도 있고... N드라이브의 음악재생PART도 느낌이..닮았고.. 뭐 그렇습니다. 카카오스토리가 승승장구 하는 이시점(20대를 제외한)에 스토리를 주 핵심을 삼고, 음악에 스토리를 더하고 그 스토리와 함께 묶여있는 음악을 나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좋다는 생각입니다.^__^  어떤 사람은 애국가에 대한 스토리가 있을수도 있고, 어떤사람은 클래식 음악에 사연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음악에 스토리를 덧붙여 그 스토리 또한 공감하고 공유하며 음악까지 같이 들으며 스토리를 공유한다. 전 좋다고봅니다.

*뮤직룸에 있는 음악은 무료로, 스토리에 음악을 더한다.

최근 카카오스토리에 한줄평? 이 생겻더군요. 자신을 한줄로 표현한다는 말인데요.

이 부분이 카카오뮤직을 집어넣을수 있게 됐습니다. 한층 더 자신을 표현할수 있는 채널이 생긴 셈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뮤직룸에 있는 음악을 무료료 들을수 있다는 점인데요.단편적으로 보면 친구들 룸에 있는 음악을 무료로 듣는다니! 라며 흥할수도 있겠지만

깊게 들어가자면 과연 이게 활성화가 잘.. 되고 뿌리를 내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서 이어 하겠습니다.

* 카카오 뮤직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과 걱정되는 점

몇달 전만해도 저는 이랬을겁니다. 

'카카오니까.. 뭐든된다'

근데 이제는 이렇게 말하려 합니다.

'카카오가 끝까지 밀겠지?'

이유는 이렇습니다. 카카오 페이지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유료'라는 점이 부작용이였는지는 몰라도, 초반 기대치에 상당히 못미치더군요.

카카오가 손을 놓은듯한.. 안타까움이 들정도로 말입니다.

친구와 함께 들을수 있다는 '무료'가 존재하지만 그 무료를 위해서는 한곡당 약 600원?인가요 를 지불하는 '유료'가 있다는점.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습니다.

카카오가 적극적으로 밀어준다면야 성공하겠죠.

제가 걱정되는 점은 또있습니다.

뮤직룸이 과연 현시점에서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같은 경우 유플러스 고객으로써 엠넷에서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를 월 5천원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뮤직을 재생하는 데이터 LTE가 완전 무료로써 말 그대로 배터리만 빵빵하고 LTE만 터지면 시간장소 상관없이 최신곡부터 모든 음악을 검색하여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이에대한 포스팅은 ( http://zx8563.blog.me/50170097539 ) 입니다.

멜론또한 스트리밍 정액상품을 뽑아내고 있고, 멜론은 한개의 계정으로 다수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카카오뮤직이 이러한 모바일음악시장에 어떻게 뿌리를 내릴지 궁금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카카오에서 어플이 한번씩 나오면 기대되는건 모두 다 같은 마음인거 같습니다.

점심도 못먹고 급하게 포스팅해서 엉망이지만 ^^ 카카오 뮤직을 응원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