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명량] 조선의 바다를 지킨 장군, 이순신의 이야기 영화 명량 솔직리뷰 및 평점

Movie

by FLY_미롱 2014. 8. 4. 00:32

본문

요즘 전국적으로 영화관이 뜨겁다못해 녹아내릴지경입니다. 영화 명량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중인데요? 예매를 하루 일찍 전에 하지않으면 좋은자리를 선택할수 없을정도로 매진행렬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전주에서도 약 이틀전부터 자리가 들어차기 시작했습니다.) 젊은층보다 중장년층을 토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명량,짤막한 리뷰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영화입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영화, 명량페이지에서 인용목적으로 가져왔습니다]


[ 본 내용이 스포가 될수도 있습니다. 조금이지만요. 개인적인 평입니다]


명량 (2014)

8.4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14-07-30
글쓴이 평점  



-필사즉생, 필생즉사 

난중일기 1597년 9월 15일에는 이렇게 적혀있다고 합니다. 병법에 이르기를,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는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또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할 수 있다(一夫當逕, 足懼千夫. 일부당경, 족구천부)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본 말은 영화 명량에서도 나오는데요. 이말은 원래 좋아했던 말씀중 하나였답니다. 


본 말씀으로 영화 명량의 이야기는 전개되고, 이야기는 하나 둘씩 진행되어 갑니다. 영화 보는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결말을 알지만, 그분의 생각이 궁금했기에..


- 살짝 아쉬웟던 캐스팅


사극에서의 류승룡의 역, 아직까지 영화 '활'의 느낌이 강해서일까요. 류승룡의 연기보다 조진웅씨의 연기에 더 집중이 되더라구요. 모르겠습니다, 류승룡씨가 연기를 마치는 그 마지막 장면까지도 저는 단지 '복수'에 눈이 먼 눈먼 장님의 장수모습밖에 기억되더라구요. 조진웅의 절제된 연기가 보기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활'이 유독 독보였던 이유 그리고 전쟁 장면

영화 활의 김한민감독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작품의 '활'을 표현하는 점이 역동감 넘치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전쟁 장면에서도 활의 역할이 컸죠 ^_^.. 저같은 경우 배가 노를 저어가지만 이동속도는 모터를 단듯한 속도로 이동하는 점을 빼자면 그렇게 그래픽적으로 눈에 걸리는점이 없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전쟁장면에서 어색한게 많았고, 그래픽이 엉성했다는 말씀이 많더라구요.


전쟁하는 장면에서는 저는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분은 '디워'이야기를.. 비교대상이 못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기이전에 그래픽이 꽤 잘나왔다는 생각입니다. 


- 많이 익숙했던 장면, 현재의 XX


현재의 국회와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사극에서 이런장면이 나오게 되면 상시, 리더십을 발휘해야하는 수장의 역할이 중요해질텐데요. 몇몇 평론가들은 현재 정치인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결정력 강하고, 리더쉽있는 모습을 영화 명량에서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점이 흥행에 도움이 되는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그점에 동의합니다. 


사실 이번 영화 명량이 흥행하는 이유가 따로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몇달전 가슴아픈 참사로 지금까지도 국민들이 가슴아파하고 있는 세월호참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영화 명량에 집중된거같다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고맙게도 해당 내용을 잘 풀어써준 기사가 있어 링크 첨합니다. 영화 명량, 거침없는 흥행 다시부는 이순신 열풍            

(http://zum.com/#!/v=2&tab=home&p=3&cm=photo&news=0562014080315205572 )

-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립니다.

촬영 수고하셨습니다. 차후 한산대첩과 노량해전의 이야기가 나온다면 꼭 챙겨보겠습니다. 최민식님의 말씀처럼 상업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신념, 그때당시의 전쟁을 하며 나라를 수호하는 의미에 초점을 두고 영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어나온다면 최민식님이 이어하신다면! 라는 전제 하에 말입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개봉 시기가 가슴아픈 참사뒤,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땅을 치고있을 이때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기몰이가 계속될거라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상업영화를 시작으로 미쟝센,촬영구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물들이 부각되지 않았다는 점에 본 영화를 많이 질책하고 계십니다. 네 저도 인정합니다. 스토리가 부족하여 집중하지 않으면 잠에 빠져들수 있고, '이순신'이외 인물들의 성격과 이외 모든점들이 부족햇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저때당시 이순신장군의 신념에 빙의되어 본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영화 명량, 가족들이 보기엔 잔인한 장면도 몇몇 나와서 어려울수도 있습니다만. 허구의 인물이 판치는 영화말고 실존 인물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인만큼 같이 봐도 무난한 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1000만은 그냥 가능할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적어도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개인차가 있기에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최민식님의 인터뷰영상을 띄웁니다. 



[ 알립니다 ] 


본 포스팅은 영화 명량에 대한 단순 리뷰 포스팅이며, 해당 제작사로부터 일절 현금 및 물품을 제공받지 않은 무료 포스팅, 단순 영화리뷰 포스팅임을 알립니다. 해당 포스팅의 이미지 및 영상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