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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평 MT, 아직도 지하철로..?ITX-청춘으로 스마트하게~(ITX-청춘 시간)

Living

by FLY_미롱 2013. 4.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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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MT, 더이상 지하철 탈필요가 없다..?


바로 어제입니다. 친구녀석을 면회가려 가평에 다녀왔는데요. 

아침 8시에 출발, 9시정도 도착해서 느긋하게 가평시내도 구경하고, 아점(아침점심)겸 롯데리아 햄버거도 

사먹고 여유롭게 친구를 보고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유로운 이유가 뭘까요..? 

보통 가평, 또는 가평MT 하면 서울에서 지하철로 2번 갈아타고, 2시간정도 걸리는데요? 

갈때 좋지만 올때는 떡이 되는  하지만 ITX-청춘을 이용한다면 이런수고는 덜어도 된답니다.


=> ITX 청춘 전용 출입구는 게이트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평행 ITX는 처음 용산역에서 출발합니다.(아니라면 제보좀 해주세욧) 

원래 가격이 4800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레일 톡으로 신용카드 결제로 4800원(성인기준)이 나왔구요. 

ITX-청춘 열차 출입구는 따로 제한이 없습니다.

저렇게 10분전 입장이라 써놨긴 했습니다만, 아침시간엔 따로 지키지는 않는거 같아요. 

저기서 기다리나 내려가서 기다리나 그게 그건데 말이죠..





ITX-청춘 출입구는 용산역에서 바로 들어오시면 좌측과 우측에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아침시간대에는 표검수를 하지않기에, 그냥 편하게 들어가셔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물론 무임승차는 당연히 안되겠죠, 무임승차는 30배 물리니까 ... ITX 청춘 걸리면 ..12만원이네요.




저는 코레일톡으로 예매했습니다.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만. 코레일 예매시스템이 아주 열악합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추후 올려드릴께요.

코레일톡은 신용카드로도 가능합니다.



코레일톡으로 예매하고, 어디서 확인하죠?

 

-> 예매확인 / 비회원이시면 비회원에 번호와 인적사항 작성해주시고

 

저렇게 확인버튼을 눌러주시면

이렇게 표가 뜨구요. 표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지워지더군요.

기차 내에서 표검수 하실때 이녀석을 띄어주면 된답니다. 조금 번거로우시면 캡쳐하셔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실질적으로 제가 탔을땐 검수는 안했습니다. 자리 착석만 확인한듯 보여요)



가끔 이녀석이 ITX- 천춘이라고 타시는분들이 계신다고하네요..

이녀석은 그냥..기차입니다. 지하철이..맞으려나요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ITX 청춘 시간표입니다.

 

춘천행이구요 중간에 쉬어가는 역이 적혀있네요^^


일요일, 그것도 날씨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참 많았습니다.

 

대부분 등산을 가시거나, 청평 등 놀러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기 중간쯤 보시면 2층자리도 있답니다.^^


기차 내부입니다.
조금 놀랬습니다.

4800원에 이정도 퀄리티라니요..

KTX와 다르다면 속도차이일뿐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참고로 ITX-청춘은 준고속열차입니다. 속도를 180까지 끌어올린다죠.

저기 보이는 의자는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ITX청춘은 순방향이 맞고.

일행이 있으시다면 돌려서 이야기하시면서 가셔도 좋겠더라구요.

좀 웃긴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저기 타셨던 아저씨 아주머니분들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요즘 젊은사람이 몇일전부터 예매해놔서 자리구하느라 힘들었다면서요.ㅎㅎ


7시 50분 출발, 그리고 8시 59분 도착

 

정말 빠르더군요. 

 

이 거리를 지하철로 가시려면 2번 환승하시고 빡빡한 인원속에 2시간정도 서계셔야합니다.

 

비용은 환승 합쳐도 가는데 2800원정도 나오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ITX-청춘을 이용하심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왕복 3천원 더들어간다 생각해도 소주한병 가격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MT철이 다가옵니다만, ITX-청춘을 이용하는 분들은 진작 예매를 해놨다고 합니다.

 

늦더라도 ITX청춘으로 편하게 여행길 다녀오심이 어떠실련지요,^^





물론 전주행 ktx를 타기위해서 용산을 가는길도 itx를 타고갔답니다.^^ 


몇년전만해도 버스가 진리라며, 비싼 기차는 버리자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이제는 코레일 정기권을 끊을까 생각중입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고향 내려올때는 KTX-산천을 타고내려 왔는데 조금,, 안좋았습니다.

 

 

저는 이날 편하게 친구녀석을 면회하고 보고픈 친구녀석 조금밖에 못보고 고향에 내려갔습니다.

 

ITX-청춘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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