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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시저에게 매료되다,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리뷰 및 평점

Movie

by FLY_미롱 2014. 7.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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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할리우드 영화가 풍년입니다. 아니, 풍년이였습니다. 이제 곧 국내 영화 명량,해적 등 국내영화들이 몰려오긴 합니다만, 최근들어 영화관에서 할리우드 영화가 풍년이였습니다. 그중 하나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경우 개봉예정일 보다 10일 앞당겨 개봉되어 지금까지도 흥행중입니다. 혹성탈출 영화 반격의서막, 전작에 비해 스토리는 빈약해졌지만 볼거리는 늘어났습니다.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2014)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7.5
감독
맷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라크, 주디 그리어, 케리 러셀
정보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30 분 | 2014-07-10
글쓴이 평점  









- 유인원의 우두머리, 시저에게 매료되다


사실 본 영화를 보는 내내 부끄럽더군요. 유인원으로 나오는 '시저'의 행동 하나 하나가 딱 인간의 모습이였기 때문이죠. 유인원이 인간이 공통조상인걸 감안하면 과거 유인원또한 인간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어 생각해보면 한 집단의 우두머리라면 집단을 생각하면서도 가족을 생각해야하고, 여러가지로 머리를 많이써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유인원의 정신적, 지주인 시저의 행동 하나 하나에 매료되어 영화에 푹 빠졌습니다.


또한, 영화 후반부에 가서 시저가 일을 겪으면서 깨달은 생각이 뒷통수를 후려치더라구요.




- 평화란 진정 어려운것인가?



영화 후반부에서 시저는 깨닫습니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시작은 유인원이 했으며 이미 돌이킬수 없을것이라고. 평화란 진정 어려운것일까요. 예전에 어떤 책에서 봤던 기억이납니다. 인류는 분쟁을 통해, 부족한 점에 대한 교훈을 얻고 그만큼 성장한다는 점을요. 물론 이건 일반적인 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단한건 아닙니다. 


혹성탈출 전쟁의 서막을 보는 내내 생각해봤습니다. 지금 이시점, 무차별 공습으로 아이들과 죄없는 시민들이 죽어나는 지금시점에 이런 영화를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어쩌면 인간이 가장 잔인한 동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전혀 어울리지 않고, 불필요 했던 드레퓌스역의 게리올드만



그냥 다필요없고, 왜나왔을까요. 

솔직히 본 영화에서 오히려 인간의 역할보다 시저의 연기와 역할이 인상깊었습니다.





    

    ( 혹성탈출 2001년도 작 마지막 장면중 하나 - 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


- 2001년도작 혹성탈출의 마지막은 언제쯤?



제가 잘못알고있는 사안일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보여지는 혹성탈출 편들은 2001년도 혹성탈출 엔딩에 도다르기 전 지구에 있었던 일들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수 있는데요. (아니면 말구요ㅠ)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는 지금 보여지는 혹성탈출의 전개가 2001년도 작품의 엔딩에 대한 내용이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몇몇 대사가 있습니다. 그 대사로 마칩니다.


"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 평화가 가능할줄 알았어"


"뭐가 제일 무서운줄 알아? 놈들은 전기가 필요없어. 

 불빛, 난방 아무것도 필요없지. 그게 놈들의 무서운점이야.그래서 인간보다 강한 존재인거야."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 스틸컷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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