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간담회] 티스토리, 블로거와 만나다.2014 티스토리 간담회 후기 #2 두번째 이야기, 앞으로 티스토리의 방향

안녕하세요. 미롱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  http://melongsky.tistory.com/111 ) 티스토리 간담회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이번편은 두번째 이야기로써, 티스토리의 앞날을 미리 살펴볼수 있을텐데요. 어떠한 기능이 추가되고, 어떠한 기능이 종료가 되는지 간략하게 정리한뒤 본 포스팅에서 언급되어 있는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별도의 포스팅으로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거와 만나다 2014 티스토리 간담회 두번째이야기 이어갑니다.

-> 열띤 말씀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주신 블로거 '티스도리'님의 열띤 첫 말씀. 짜여진 각본이였다는 소문이!!?ㅋㅋㅋ

- 시작과 동시에 사라져버린 티스토리의 모바일 앱에 관한 이야기.

사실, 티스토리 모바일앱은 아이폰에서 잠깐 만들어진체 업데이트가 된걸 제외하고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아이팟을 통하여 티스토리 모바일앱을 개발하였는데. 빠른 iso업데이트는 물론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여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고 버려진 어플이였는데요. 이런 티스토리 모바일어플이 새롭게, 모바일 시대에 맞춰 나오게됩니다. 

- 티스토리 홈의 개편(사실처음, 그런데 말이많습니다)

티스토리 9년, 처음으로 홈을 리뉴얼합니다. 이번 다음뷰 종료에 따라, 티스토리도 정리되는것이 아니냐! 혹은 티스토리에 포커스가 맞추어 질것이다! 라는 두가지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부터 참석한 상태까지도 블로거분들의 질문사항의 1순위가 " 티스토리 버리는건지 물어봐주세요" 였을정도로 티스토리의 외관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이, 본 내용을 봄으로써 해결이 되었는데요. 티스토리 홈의 개편 입니다.

사실, 반반으로 의견이 나뉘며 벌써 주변에 계신 몇몇 블로거분들께서는 반응이 매우 안좋게 나오고있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홈을 보며 느낀건 딱 한가지라지요. 

 " 다음뷰를 그대로 가져다 놨구만"

담당자님도 움찔했던 이 생각은 내부적으로도 나왔던 말인지라 디자인에 대한 보강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각진 홈의 레이아웃보다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될수 있는 새로운 홈에 기대가 가는건 사실이죠.

- 티스토리 콘텐츠 유통방안, 다음모바일 및 PC 레이아웃 변경

이또한 제가 포스팅이 늦어져서 늦은감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다음 메인레이아웃이 변경되었는데요. 반응이 좋지않습니다. 우려했던거와 같이, 유입자체가 딱 티스토리만 잇는것이 아니라. 블로그란에 스토리를 따로뽑아놓고 티스토리를 뽑아놓았다고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했던 사안은 티스토리와 다음 블로그를 따로 배치할것인지, 아니면 같이 배치하는데 티스토리는 일부비율 다음블로그는 일부비율을 넣겠구나, 등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면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합하겠느냐!

이는 뒤에서 Q&A에서 질문햇었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뷰를 대체할 살짝 우려되는 공감기능

다음뷰를 종료한뒤 '공감'을 도입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공감이란 단순하게 티스토리에서 공감이 아닌, 다음포털의 전체적인 게시판과 게시글에서 공감을 도입하여 노출관련한 부분도 선정할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낼수도 있고. 여러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제가 살짝 우려되는게 기존 루리웹과 같은, 다음포털이지만 독단적인 성향이 강한 몇몇 게시판에서의 공감의 반응과, 공감에 대한 어뷰징(다음뷰에서 보여졌던)으로 인한 과다 노출 등이 있습니다.

뭐, 이또한 지나봐야 알겠고, 다음측에서도 준비중이기에 어뷰징우려는 없다는 이야기를 했었기에 나와봐야 알겠더군요

- 밀어주기 기능

밀어주기기능에 대한 이야기는 반반 의견이 갈릴수도 있습니다. 참 좋은 기능이지만 이를 시행하기 위해 넘어가야할 언덕이 간간히 있기때문이죠. 이날 발표된 내용을 인용하자면 밀어주기를 통해 지원금이 11만원을 받으신분이 가장 많이 받은것이고, 시사적인 내용이 밀어주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밀어주기 기능에 대해 지급부분에 불만이 많았지만, 페이팔과 같은 툴을 사용하면 또 수수료가 문제가 되고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나봐요. 저같은 작은 블로거들이 달아놔도 한번 밀어주시는분이 있을려나.ㅎㅎ

- 구글애드센스의 개선 (모바일)

제가 본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준비하던게 몇일전인데 요즘 일이많아 말일에 올리게 되었는데요. 이는 최근 업데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걸 제쳐놓고 문제시 되었던점은 딱 하나입니다. 가로모드 일때 비율은 어떻게 적용이 되겠느냐.. 였는데요 이는 담당자분께서 메모하셨고 차후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 사라지는것은? 없어지는 테터데스크, 리뉴얼을 준비하는 구 에디터 

티스토리가 달라지기 위해서는 필요없는걸 쳐내야할것입니다. 그 첫번째로 테터데스크를 종료하는 일인데요. 구 에디터는 '종료'가 아닌 '추가'와 '개선'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에디터가 저도 몇몇 불편한점이 있었는데요. 반응이 영 안좋더라구요 ㅎㅎㅎㅎ... 이또한 지나봐야 알겠습니다. 

-  티스토리 살려보려고, 이자리를 만든겁니다.

" 살려보려고 이렇게 모신겁니다"

담당자 한분이 저희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사실, 말을 듣지않더라도 티스토리측에서 블로거 분들을 이렇게 한곳에 모신다는 자체, 그리고 당일 분위기를 보아하면 "하고자하는 의지"가 많이 보였기에 버릴려고 하는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하로기님의 블로그의 툰처럼 다음이 티스토리를 "계륵"으로 보는 성향이 있는듯하여 아쉽더라구요. 내부적으로도 말이 많다고 합니다. 

- 질문있어요! 짧았던 Q&A시간 미롱은 무슨질문을?

"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와 통합할 생각은 없습니까?"

" 큰 이변이 없는한 없을거 같습니다.통합은 차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도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따로 나뉘어져있으면 여러갈래로 지원되는 부분도 그반금 엔분의 일로 나뉘어져서 들어갈것이며 한번할 일을 두번하게 되는 등 불편해 보였거든요. 또한 유입도  좋아질텐데요. 담당자분도 이점을 생각하시지 않은게 아니기에 충분히 제마음을 이해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기대해봅니다. 

- 선물타임! 특별한 선물과 소소한 선물까지.

일단 이날, 제주도 항공권부터 소소한 크롬캐스트까지 몇몇 선물들이 증정되었습니다. 뒷번호만 막나와서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일단 추첨선물을 못받은건 어쩔수 없지만, 박스에 들어있는 한라산 쏘주와 우도땅콩은 정말 고마웠습니다. 우도땅콩 고소함이.. 와.. 너무맛있더라구요. 선물 감사합니다. 

 - 토론방에서는?

토론방이야기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이미 많은시간이 지난뒤에 올리는 포스팅인지라 늦은감이 적지 않지만 올려야겠지요. 어제 서울일정이 있어서 오늘하루종일 잤더니. 피곤하네요. 마지막 포스팅도 빨리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뜨거운 방이였다죠 ㅎ.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거와 만나다 2부 이야기 올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