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음뷰 종료] 다음뷰 종료가 의미하는 점은 무엇일까.

Living/IT

by FLY_미롱 2014. 5. 3. 22:46

본문

믹시와 함께 어깨를 함께했던 메타서비스인 '다음뷰'가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는데요. 다음뷰 서비스 종료 공지사항 ( http://daumview.tistory.com/266 )올해 6월 30일부로 다음뷰를 사실상 종료하고, 다른곳으로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공지를 내걸었습니다. 다음뷰가 종료함에 따라 어떤점이 달라지고, 이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수 있는지 미숙하지만 저의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뷰의 종료,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몇몇 블로거분들께서는 이미 다음뷰가 종료될것이라는걸 조심스럽게 예언? 하신분들이 몇몇분 계십니다. 뭐 물론 저또한 살짜쿵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다음이 정말로 블로그(이하 티스토리)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기 위하여 다음뷰를 버리고 블로그에 집중포격을 하려 하거나, 진짜 다음뷰가 망하거나. 이 두가지중 하나였지요. 뭐 다음뷰 최근 노력을 안하진 않았습니다


신세대?에 맞춰 다음뷰 소스코드 자체를 <iframe>으로 바꾸면서 엑티브를 버릴수 있는 아주 좋은 발걸음을 띠었는데요. 이 발걸음을 띨때 갑작스러운 개편과 오류로 인해 '다음뷰'가 갈때까지 갔구나 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리뉴얼하고 욕먹은건 처음봤습니다.(게임 캐릭터 밸런스 외)


어찌됐든 그렇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이시점에 맞춰 티스토리측에서 블로그 간담회를 여는만큼 다음뷰 종료가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전폭적인 지원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다음뷰 종료와 함께 나온 티스토리 앱의 이야기.


사실상 티스토리 앱은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이 허다한 이때 티스토리가 모바일앱이 없다는건 이미 (버렷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다행히도 티스토리 모바일 앱을 봄으로써 아직 놓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 앱과 연동이 된다면 저는 과감히 n사 어플을 지울예정입니다. 





* 소통의 산 증인이였던 블로그 플랫폼 '티스토리'


이번달 5월 24일 다음측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블로거 간담회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뭐 물론 저같이 파워없는 블로거는 신청해도 떨어지확률이 허다합니다만, 서울도 오랜만에 갈겸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혹은 몇몇 아는분을 뵐수있는 좋은 자리가 될거같아 신청은 해보려고합니다.(교통비 지원해준다니..) 공지 댓글에 이런 댓글이 있더라구요.


" 소통의 산 증인이였던 티스토리 이제는 불통이 되어버렸습니다. 불통에서 다시 소통으로 돌아가길"


이번 다음뷰 종료가 의미하는건, 단순 다음뷰가 망하거나 제지하거나 개편하기 어려워 종료한다는게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포털들의 경쟁속에서 한층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기 위해서 한발자국 내미는거라 생각하고 있다죠. 어찌됐든 이제 블로그 관련 서적에서 다음뷰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군요. (어쩌면 메타서비스가 전부 사라지면, 오픈캐스트도 난리던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