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저녁에 삘이 꼳혀 여동생과 치킨한마리를 정상회담하듯 토의한 결과 강호동치킨을 시켜먹기로 했는데요. 저희가 먹은 치킨 메뉴는 바사삭인가... 후라이드반양념반의 강호동 치킨768 입니다. 정말 고민 많이해서 시킨 치느님입니다. 요즘 20대들 결정장애가 있다던데..ㅜㅜ
- 생각보다 적었던 양, 눈으로 보기엔 적어보였다.
강호동 치킨의 타이틀이 강호동인 만큼, 브랜드 자체가 양이 많다는 걸 강조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적은 양에 살짝 당황했다고 해야 할까요, 몇년전에 신촌에서 자취할 당시 신촌 강호동에 잠깐 들린적이 있는데 그때 양이 많았던 걸로 기억했는데 아쉽더군요.. 시간이 흐른 건지 매장차이인건지..[사실 사진은 많아 보이긴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동생이랑 딱맞게 먹었답니다]
- 맛은 괜찮더군요.
짭짤한 녀석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같이 보내주신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니 일품이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가 괜찮았던 거 같아요. 색깔이 원래 이런건진 확인할 순 없었지만, 맛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안에가 검은색이면..그거라던데... 뭐 전 잘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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