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나우] 오케이 구글, 구글나우(Google Now)킷캣버젼 이후 어떤점이 달라졌을까?

지금 이시간에도 세상은 빨리 지나가고 조금더, 조금더 스마트해지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여행을 다닐수 있을정도로 그만큼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필수가 됐는데요. 이에 구글에서는 진작에 구글나우라는 녀석을 내놓곤 편리함을 추구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보인적이 있습니다. 허나 국내에서는 구글나위 활용도가 적었고, 반응또한 좋지않았기에 아직 국내에서 구글나우 빈도가 적을수밖에 없을텐데요? 이런 구글나우가 최근 킷캣버전으로 업 된뒤로 많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게됐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구글나우를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자세한 리뷰 이어가겠습니다. 

- 킷캣버전 이전 구글나우, 프로그램만 꼬이는 골칫거리 프로그램 

사실 구글나우에 거는 기대가 컸었습니다. 젤리빈이였나, 하도오래되서 기억이 나지않습니다만(저는 다른블로거분들과 달리 글쓸때 준비되지 않는 사안이면 쿨하게 넘어갑니다.) 그때 당시 구글나우로 비행기 부터 여러이야기가 매스컴을 통해대대적으로 홍보가 될정도로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사용해본 결과 그때당시 똥폰으로는 구글나우는 그저 배터리 잡아먹는 전기먹는 하마일뿐이였죠. 하지만 최근 킷캣으로 판올림 되면서 구글나우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간간히 들려오던 찰나 이번기회에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 간편하게 "오케이 구글" 한글은 지원하지 않는게 아쉬워..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오케이구글" 을 통해 전화를 걸고, 일정을 기록하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그외 깨알같은 기능을 사용한다 생각해봅시다. 정말 스마트해진 기분이 들고 그러겠지만 , 공공장소에서는 난처하겠지만 이또한 날이갈수록 대중화가 될거기에 하하.. 

구글 글래스에서 나왔던 오케이구글,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됐습니다. 구글나우를 실행할때 오케이구글을 간단하게 해준다면 실행이 가능한데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한국어 이외 영어로 해야만 스마트폰이 화면이 꺼져있을때도 인식하여 어플이 실행됩니다. 

여기에 당연히 구글나우를 영어로 돌려놓으면 보이스 입력또한 영어로 입력이 되겠지요, 가령 동해물과를 Dohamulgya 로 인식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나우에서 오케이구글은 한국어 패치에서 화면꺼진체 오케이구글을 하지못하기에 그 의미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패치를 통해 가능하다지만 저는 개발자가 아니기에 모릅니다.)

굳이 오케이구글을 사용하고 싶다.(상시) 영어로 설정하고 스마트폰에게 저의 저질같은 오케이 구글을 인식, 일정시간동안 교육시켜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교육해줘도 오케이 구글조차도 발음이 안좋은지 인식율이 너무 떨어집니다(영어못해요.ㅠ)

- 사칙연산부터 주식검색까지, 구글나우의 깨알기능

간단한 사칙연산부터 심지어 국내주식시장 조회까지 가능합니다. 의외의 기능에 놀랐습니다. 또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시시각각 내가 위치해있는 곳에서 집으로 설정되어 있는 곳까지 교통편을 제공해주는데요. 과거 구글나우와 달리 전주의 시내버스까지 조회가 가능하며 배차시간까지 조회가 가능한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심있는 스포츠팀과,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의 모든 영화시간표를 제공해주는 등, 많은점을 제공해주는 구글나우를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꺠알기능이 쏟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몇몇 호환성이 떨어지는 점이 간간히 보인다. ( 일정 등록 및 구글 이외 어플리케이션호환)

아직까지는 몇몇 어플리캐이션과 호환이 안되더군요. 물론 구글캘린더 어플을 안깔아놔서 그런지는 몰라도. 몇몇 실행, 명령에서 호환성이 떨어지는걸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가령 연락하는 경우에도 바로 연락이 되지않고 조회를 통해 일일히 선택해야 연락이 진행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호환된다면 웃기겠지만, 이만큼 좋아진 구글나우를 보며 앞으로도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안드로이드 구글나우 이제는 사용중지가 아닌 실제로 사용할만한 어플인건 분명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