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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아이조2 평점] 겉은 빵빵한 과대포장된 과자같은 지아이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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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_미롱 2013. 4. 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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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니 이제 지난달이겠군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속편 지아이조2가 개봉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예매1순위로써 흥행을 하고있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바로 엇그제 이녀석을 보고 왔습니다. 포인트 있는거 없는거 탈탈 털어서 말입니다.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실망스럽습니다.

지아이조2에 대한 저의 솔직한 평점과 짤막한 멘트는 이렇습니다. 


평점 _ 10점만점 6점 

스토리 5점 

연출 6점 

연기 6점 

비주얼 5점 


블록버스터..? 이병헌씨가 고생한 영화.



* 지아이조2의 핵심은.... 뭐...죠? 복수라인의 재정비..?


지아이조1에서부터 지아이조의 핵심은 코브라 군단의 세계정복입니다. 2편에선 핵이 등장합니다. 북한도 등장하더군요 살짝 스포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지아이조2의 스토리는 너무 난리입니다. 방향을 틀어도 너무 틀어버려서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참 묘한 녀석입니다.

세계정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코브라 군단은 자신들의 우두머리를 구출하게 되고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핵들을 없애기 위해서 특별한 회담을 개최합니다. 이 장면에서는 조금 긴장..? 하면서도 어처구니 없는 북한의 한국적인 멘트에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초반에 지아이조1 핵심인물을 건들지를 않나... 갑작스럽게 이병헌씨 이야기로 포커스가 맞춰지지를 않나.뭐..그렇습니다.




*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의 실패 사례 그리고 걱정되는 2의 속편... 유럽은..뭔..죄..?

무대는 넓어졌지만, 넓어진 만큼 스토리와 연출성은 상당히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예고편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본 영화에서 런던은 초토화 됩니다. 영화 멘트처럼 낙진 걱정 없이 깔끔하게 초토화가 됩니다. 

여기서 몇몇 관객들은 이러한 의문을 가지게 될겁니다. 

"런던은 무슨..죄..?" 

실제로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관객마다 온통 저 이야기 뿐이더군요. 그뒤 런던은 어떻게 됐으며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됐는지 말입니다. 아 물론 영화라서 그런걸 제할수도 있겠지만 너무 짧으면 짧다 볼수있는 런닝타임에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했습니다. 아무리 코브라 군단이 강하다 한들 런던이 저지경이 됐는데 미국땅이 잠잠하다는 그 자체가 웃긴겁니다.


지난번엔 파리였고 이번엔 런던입니다. 속편 지아이조3가 분명히 나올거 같은데 다음은 어디를 초토화 시킬까요.

이미 이영화는 맨처음 누군가를 쥐도새도 모르게 죽은사람을 만들어버린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반전이 있을줄 알았는데 .. 기대를 괜히했습니다. 





* 트랜스 포머 엔딩과 오버랩... 되는 지아이조2의 오글 토글 엔딩에 대하여..


다들 트랜스포머 영화를 기억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곧 속편이 나올 예정인데요. 전형적인 할리우드적 연출이 돋보이는 엔딩을 가진 영화로 유명합니다. 세계를 구한 한 영웅 또는 팀이 맛깔나는 음악과 함께 뒤에 폭발 한번 해주고 걸어나옵니다...

..... 뭐..이건...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에 지아이조2 3D등 보실빠에 돈 아끼셔서 아이언맨3 4D X로 보심이 어떨까요..?

아.. 전주에는 4D관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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