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롤리팝] LG G2 롤리팝 5.0.1 업데이트 후기 단점 , 갤놋4 롤리팝은 언제?

어제 퇴근하려 했는데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LG G2의 롤리팝 업데이트 소식이였는데요? 업데이트 관련 포스팅은 이후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실 걱정도 앞섰습니다. LG는 원래 숫자놀이를 유독 좋아하는 기업이라 최적화 안된 롤리팝을 올리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을 했는데요. 걱정이 현실이 되버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사용 하시려면 지금 당장 롤리팝 판올림을 비추천 합니다. 램누수 문제는 커녕, 꼬이다 못해 불안정합니다. 내용 시작합니다. 내용이 좀 깁니다.

- 업데이트 후 초기화 진행을 통한 최적화는 필수!

몇몇 분이, 초기화도 진행하지 않은 꼬인 기기 들고 무슨 난리냐, 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 깔금하게 공장초기화에 PC업데이트를 통하여 롤리팝 판올림을 진행 했습니다. 판올림 후 팩토리 리셋을 2번정도 진행하였고, 재부팅을 2회 실시하였습니다. (꼬인다면 이머젼시로 하려다가..)ㅎㅎ

참고로 LG의 히든메뉴는 3845*#기기#입니다. 거기서 팩토리 리셋 실행해주시면 되요.

- G3 UI를 끌어온 LG G2 롤리팝 

당연하죠, G3 디자인을 끌어 왔습니다. 새로운 기기 만진 느낌이랄까요 ( 이왕 바탕화면도 몇개 넣어놓던지.. 아쉽아쉽)  키패드는 G3 키패드인지는 모르 겠지만, 키패드와 상단바 아이콘이 변경됐습니다. N은 NFC입니다.

 

- 롤리팝의 특수기능을 끌어오다

안드로이드 빔부터 , 잠금해제 관련하여 안전지역 까지 롤리팝의 특수한 기능을 끌어옴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확인해봐야 겠지만, 일부 기능은 없다는 후기도 하나둘씩 보이네요. 차후 확인해 보려 합니다.

  -망할놈의 통신사 어플좀 지워지게 해주지

베가아이언2, SK텔레콤을 쓰면서 가장먼저 마음에 드는점은 통신사 특화어플을 삭제하도록 규제를 풀어 놨다는 점입니다. 금에, 새벽까지 남자 세명이서 찐하게 술한잔 하고 노래방까지 들린다음에 집에 4시가 다되어 들어왔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전북대 한신포차 소개올려드렸습니다.

 

 - 무서울정도로 설치되는 LG 내장 어플, 동의 안했는데? 

이게 참.. 버그인건지 일부러 노린건지, LG 소프트웨어 설치 동의조차 안했는데 막 깔리더라구요 당활스러울 정도로 버그인건지 아닌건진 몰라도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변한점은 딱히 없고 스마트월드가 중복 설치됩니다. 구버젼을 실행시켜주시면 자동삭제 됩니다.

 

 

 - 롤리팝의 고질적 문제, 램누수는?

해결 못했습니다. LG의 특징이 숫자놀이를 좋아해서 기기만 내놨다 하면, 카메라 화소 백단위 높여올리고 화질 숫자만 올려놓곤 최적화는 일 저질러 놓고 차츰 차츰 진행하는건 모든 유저들이 다 아는 사실이죠.  이 외에도 기능을 몇가지 추가한걸 확인할수 있지만, 저는 다 꺼놨습니다.

 - 스마트 클리닝, 도움이 되려나

어플들이 늘어나고, 용량이 늘어나지만 그만큼 부족하게된 요즘 클리닝 어플이 유행하게 되는데 최근 나오는 폰들엔 클리닝이 탑재되어 나오더라구요. 가끔 써보려고 합니다.

 

- 마켓 오류 등 몇몇 부분은 아직 불안정합니다.

통신 부분에서 오류가 가끔씩 있는듯 합니다. 저는 괜희 저희집 와이파이 이상한줄 알고 몇번 리셋 시키고 난리도 아니 였습니다. 네트워크 송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이후 공장초기화를 몇번 했더니 빈도가 줄어 들더라구요. 

 

 - G3의 제스쳐를 끌어온 카메라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지, 맨처음 초기화를 진행하지 않고 셀카에서 제스쳐를 취해도 구동이 안되더니 완전히 밀고 제대로 하니 제스쳐가 등장! 제가 LG 폰에서 마음에 들어하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베가아이언2에도 이런 비스무리한게 들어오길..)

- 잠금화면 알림은 설정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내용표시 , 내용표시하지 않음)-

- LG G2 롤리팝 종합적인 평을 내려보자면, 아직 올리기엔 비추천 ! 

종합적으로 보자면 불안정한 부분이 몇몇곳 있습니다. 어플 호환도 어렵고(출석체크 있는 게임은..하... 본기기에 설치를..) 배터리 누수에 램누수까지 여러가지가 문제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 G2 유저들이라면 이번 G2 롤리팝 업데이트가 매우 어색하고 적응하기 어려울거라 예상합니다. 갑작스러운 키패드의 변경(오타율 상승, 조절해도 오타가 심합니다) 설정창의 변경(롤리팝 특징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이하 등등 기존 유저들이 사용하기엔 어색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본 기기에 롤리팝을 판올림하기엔 추천드리기 어려운듯 합니다. LG 특성상 2~3주후 버그와 여러가지 점을 수정한 수정판이 업데이트 되는 편이니 차후 버젼이 나온다면 판올림을 진행하시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롤리팝 5.0.1 자체가 램누수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기에 구글이 개선 버젼을 내놓지 않는 이상 램누수를 통한 여러가지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을거에요.

삼성이 업데이트를 차츰 미루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팬택도 회생을 위해선 업데이트 및 사후지원을 통해 이미지를 높여야 하는데, 성급하게 업데이트 하지 못하는 이유가 최적화와 구글 5.0.1의 문제점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죠. 삼성과 팬택의 롤리팝 판올림은 적어도 구글이 이후 버젼을 내놓은뒤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 1월중순쯤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상 5.0.1과 5.0.2가 같은 셈이고 5.0.3을 기대해야할겁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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