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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추천] 음질에 두번 세번 놀라다. LG TONE+(HBS-800) 개봉기

Living/IT

by FLY_미롱 2013. 12. 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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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폰팔이에게 속아, 갤럭시탭7인치(비운의..)를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중고로  팔아서 제손에는 없는데요. 아시다시피 이녀석을 쓰려면 통화활때도 스피커로 들리고 들고 통화해야 합니다.(이어폰이 없는거에 가정하여) 뭐, 지금은 2번의 과정을 거쳐 현재는 LG G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LG의 HBS제품은 포기할수가 없더라구요.이번LG에서 물건이 나왔습니다. 바로 LG TONE+ (HBS-800)입니다. 이번 800 제품은 제대로 해외진출은 물론,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제대로 광고까지 때려볼만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 




-보시기전 손가락 꾹을 통해 큰 힘을 주세요 ^^




HBS-800은 그동안 지적받아온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한, 제품이 되겠는데요. 개선 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그중 소음제거 기능인ANC(AmbientNoiseCancellation)이 가장 신기하더군요. 소리야 뭐 JBL이 인증하기 전, LG 모바일샵에서 듣자마자 삘이 꼳힐정도니 음질에 대한 의구심은 적었습니다. ^_^ 


ANC기능에 대한 설명을 아주 심플하게 표시해놨군요. 누구든 이해하기 쉽게 말입니다.^^. ANC하단에는 HBS800의 여러 기능을 적어놨는데요? APTX 코덱을 지원하며 ( 고음질을 위한 코덱중 하나입니다.) 이하 아이폰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3.0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돋보입니다. 



* 제품사양

음악재생/통화 최대 10시간, 대기 최대 500시간, 충전 2시간 이내 등 인데요? 눈에 띠는 제가 눈에 띠었던 제품 사양은 충전시간과 사용시간입니다. 처음에는 사용시간에 대해서 WOW..소리를 질렀지만 실사용 1주일째 사용시간에 대한 의구심이 조금씩 들고있습니다. 조금 실망스럽기도 하구요.


[외관]


우측에는 LG로고와 함게 좌측에는 검은색 제품에서는 보일랑 말랑, 가볍게 ANC와 함께 JBL 마크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사용 1주일째 외관에 대한 느낌은 이렇습니다 " 촥 달라붙는구만!" 기존에 사용하던 HBS-700 제품의 경우 원통형의 넥밴드형이 목에 무게가 있어 좋았지만 런닝머신과 같은 큰 활동을 필요로 하는 행동에서는 제한적인 제품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HBS-800의 경우 쫙 빠진녀석이 참 끈끈이가 붙어있는 마냥 잘붙어다닙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찬듯 안찬듯, 첫날에는 차고 깜빡 자버렸는데 차고있는줄 모르고 세수를 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목에 거는 넥의 재질자체가 원형보존이 가능한 특수재질로 만들어져서 짱짱합니다. 좋습니다.(700제품은 내구성이 약해 교체에 약 7000원이 들어갑니다.) 이하 버튼의 숨김의 미학또한 좋습니다.(차후 포스팅을..) 



[구성품]


본 제품과, 이어캡 , 기존 700제품의 팔자고리의 업그레이드판 고리, 선, 설명서 등입니다.

충전은 요 근래 나오는 스마트폰의 충전기와 호환이 되기에 충전기는 제외한듯 보입니다.

선을 정리해주는 고리의 경우, 이번 제품에서 넥 재질자체가 원형보전이 가능한 특수재질로 변한만큼 중복사용의 빈도가 낮을거 같지만.. 아쉽게도 뜯자마자넥부분을 보아하니 벌써 찝혔더군요.. 여유롭게 챙겨준 씀씀이 좋았습니다. 






* 페어링은 빠르지만, 잡음이 너무 아쉬웠던..

페어링이 빠르고, 친절히 음성안내까지 해주어 무척좋지만 중간중간 끊김이 너무나도 심합니다. 이 문제로 제조사도 무척이나 난감해서 고난이라고 합니다.(이 문제때문에 AS센터 전화가 폭주) 원인은 HBS-800의 주파수 대역 사용대가 최근 사용되고 있는 와이파이공유기의 5기가 대역을 사용하기에 와이파이 주파수 간섭에 의해 페어링 자체가 끊김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출근길 어떤 길을 걸어가면 그쪽에서 블루투스가 거의 먹통............) 


페어링은 빠릅니다. 허나 간섭이 너무 심합니다. JBL의 인증이 아쉬울 정도로 말입니다. 

단점은 차후 포스팅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 개봉기를 마치며


딱 까놓고 말해서, 가격이 매우 아쉽습니다. HBS-800의 경우 올해 초 선보였지만 판매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조차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체로 1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LG모바일 샵에 2개 들어온거 그날 저녁에 어떻게 알았는지 음질을 시연하고 바로 구매했지만, 기존 LG의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분이라면 12만원대의 기기가 부담스러울수도 있습니다.(기존HBS-700/730 약 8만원) 가격이 어느정도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사용자의 입장에서 음질하나는 JBL의 인증을 받은만큼 매우 만족합니다. 정말 만족합니다.


차후 HBS-800의 단점과 여러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꾹은 큰 힘이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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