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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게스트하우스추천] 내일러들의 성지 순천역 길건너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합니다.

Living/LOCAL

by FLY_미롱 2015. 8. 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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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일로를 처음 다녀왔습니다. 이동한 루트는 전주->순천->김해->부산->대구->대전->전주 순서인데요? 내일로에 관한 진지한 글은 브런치 (   https://brunch.co.kr/@melong ) 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첫날 순천에 도착한뒤 2달전부터 예약해놓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순천역 길건너에 있는 길건너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프로그램이 매우 탄탄합니다. 




전주역에서 11분정도 연착되어 순천역에 조금 늦게도착했어요.















길건너게스트하우스의 열정적인 이원기(#1)사장님, 저녁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야경투어가 진행되는데요? 간단하 음식을 먹으면서 소화도 될겸 이곳 저곳을 다니게 된답니다. 핵심프로그램!






순천에도 전주 한옥마을처럼 예술거리가 있습니다. 화가출신의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가게로 시작하여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 갤러리까지, 길거리 전봇대조차도 나무로 착각할만큼 섬세한 그림실력에 한번더 놀라고 야경투어를 이어갔습니다. 





웃장 = 위에시장

아랫장= 아래시장



영화 암살을 보신 분이라면 이해하실겁니다.

일제강점기 시대때 건물이라네요.







아래는 야경투어때 받은 사진들입니다. 독사진은 다음날 출력해주신답니다.








참고로 길건너게스트하우스 야경투어에서 찍은 사진은 다음날 카톡방으로 전송해주신답니다.






인생샷 하나 건져갑니다. (야경투어 전 게스트분들과 다녀왔어요)






사실 이사진을 찍을때 기억이 없습니다. 망할..







여행객들, 야경투어로 온 손님들이라 조금더 많지만! 순천에서 국밥두그릇을 먹으면 수육과 순대가 공짜!!! 만이천원에 국밥 두그릇과 고기와 순대까지 먹는거죠 (특이하게 된장에 찍더라구요)





길건너게스트하우스의 경우 각 객실마다 전자도어록이 있어 분실위험이 적고, 침대 모두가 수제로 제작되어 매우 튼튼합니다. 실제로 2층침대에서 태어나서 처음 잤는데 매우 튼튼합니다. ^_^






 조식을 못먹고 나온게 한이되어 버렸습니다.










야간 파티때 구입하는 치킨으로 받은 쿠폰은 전부 모아서 복지기관에 전달한다고 하네요. 대단..






길건너 게스트하우스에는 다녀간 게스트들의 "흔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도 무언가 특별한 전공을 가지고 있어서 게스트하우스에 기록하고 싶었으나 딱히 잘하는 점도 없고, 자신있는 점도 없기에 사진만 몇컷 남기게 됐는데요.  이번 내일로 여행중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는 순천한곳,대구한곳이엿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을 컨트롤 하는 게스트하우스보다 소수인원을 통해 알차게 진행되는 순천 길건너게스트하우스가 인상깊었던거 같아요.  순천이 왜 내일러들의 성지인지 알겠더라구요. 


홍보,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건 "차별화"라고 글로 배웠고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제가 경험한 순천 길건너게스트하우스의 사장님은 제대로 "차별화"를 실천하시는 몇안되는 사장님이에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다양한 이야기 올려보도록 할께요 ^___^  


http://acrossthestreet.co.kr (길건너게스트하우스 공식홈페이지) 를 들어가보시면 제가 환호하는 이유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돋게 경험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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